조유나 양 일가족 실종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이
완도 앞바다에서 차량 부품을 발견했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8) 오후 3시 20분쯤,
완도군 신지면 송곡항 방파제에서
아우디 차량 라디에이터 덮개 부품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조 양 아버지의 휴대전화 최종 기지국 위치가 같은 곳임에 비춰
실종 가족의 차량일 가능성이 높은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품이 발견된 곳을 집중수색하는 한편
차량 발견시 인양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