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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데스크

광주형 일차리 첫 완성차 '캐스퍼' 본격 양산

(앵커)

국내 첫 노사상생형 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 공장이 1호 차량, 캐스퍼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성공 여부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지만 시작은 순조로워보입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5, 4, 3, 2, 1. 출발.'

광주형일자리 공장에서 만든 첫 자동차,
'캐스퍼'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배기량 1천cc의 경형 SUV '캐스퍼'가
첫 선을 보인 건
올해 4월 광주글로벌모터스 완성차 공장이 지어진 지 5개월 만입니다.

*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우리 광주 시민의 힘으로 자동차를 만들어서 신차를 오늘 내놓는 날입니다. 참으로 감격스럽고 기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한 광주형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는
23년 만에 국내에 만들어진 완성차 공장입니다.

현재까지는 1교대를 할 수 있는 인원
505명이 채용됐는데
이가운데 93%인 470명이 지역 인재로 이뤄졌고,

추가 채용을 통해 인원을 두 배 가까이인 1천 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수석 (문재인 대통령 축사 대독)
"간접고용까지 포함해 모두 1만 2천개의 일자리가 생겨납니다. 청년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던 신차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사전 예약 첫날 만8천9백40대가 예약됐는데
이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가운데 최다기록입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캐스퍼'를 연간 10만 대까지 생산할 예정입니다.

* 김영권 광주글로벌모터스 생산본부장
"올해 생산 계획이 만 2천대였습니다만, 현재 주문이 2만대 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는 최대한 그것(판매량)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노사 상생이라는 최초의 시도로 완성차 생산과 판매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 광주형일자리의 향후 성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우종훈입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법원, 검찰, 경찰청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