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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식중독 원인..‘살모넬라균’ 가장 많아

주로 달걀이나 닭을 통해 감염되는
살모넬라균 감염증 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에 따르면
의료기관에 설사와 구토 증세로 내원한
환자 검체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세균성 병원체의 검출률이
지난 6월 29.5%에서 7월 47.7%로 증가했습니다.

살모넬라균 검출률은
지난달 첫 주 7.1%에서
마지막 주 17.6%로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이는 전월 3.5% 대비 5배 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와 육류·어패류는 익혀먹기 등을 당부했습니다.

#살모넬라균#여름철_식중독#보건환경연구원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