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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전-SKT 손잡고 신사업

(앵커)
한국전력은 나주 혁신도시 에너지밸리에서
에너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통신기업인
SK텔레콤도 뜻과 역량을 한데 모으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인지, 이계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운전자가 손을 뗐는데도
차량이 문제없이 도로위를 달립니다.

엑셀이나 브레이크도
필요에 따라 차량이 스스로 반응합니다.

충전소를 혼자서 찾아가
자율적으로 충전을 한 뒤 주차장으로되돌아오는
이런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위해
한국전력과 SKT가
자금과 기술력을 함께 투입하기로했습니다.

(인터뷰)-SK사장 '좀 더 빨리 대응해야 해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두 기업은
오는 2020년까지
5천억 원을 공동 투자하기로 하고,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협력센터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C.G)
/주요 사업 분야로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 사용과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
차세대 전력 시스템 구축 등입니다./

세계적인 산업의 흐름이
융복합 기술쪽으로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SKT의 정보통신 기술력과
한전의 에너지 신산업 노하우가 결합할 경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세계적인 작품이 나올 수 있어'

(스탠드업)
"한전과 SKT가 힘을 모아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게 될 경우
빛가람 에너지밸리 구축사업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