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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임박에 후보간 신경전 가열

(앵커)
민주당 광주시장 후보 경선이
이번 주에 치러집니다.

후보들은 부지런히 유권자들을 만나고
승부처가 될 수 있는
TV 토론을 준비하며
경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경선을 앞둔 마지막 주말과 휴일,

민주당의 광주시장 경선 후보들은
당원과 시민들의
표심을 공략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섭 예비후보 측이
불법으로 유출된 권리 당원 명부를 이용해
또 문자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SYN▶강기정
(이용섭 후보의 자격을 박탈하는 등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이용섭 예비후보는
전형적인 네거티브라고 맞받았습니다.

선관위에 신고한 내용대로
문자를 보냈을 뿐이라며
근거없는 비방을 중단하라고 반박했습니다.

◀SYN▶
(이용섭 후보를 흠집내려는 시도는 전형적인 네거티브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양측이 공방전을 벌이는 가운데
양향자 예비후보는
상가와 시장 등을 돌며
친화력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갔습니다.

◀SYN▶양향자
(살림 잘하는 사람이 시장해야 하겠죠? 이제 여성이 해야돼요. 따뜻하게 잘 할게요.)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간의 막판 신경전이
과열되는 가운데
내일은 TV토론에서 세 후보가 격돌합니다.

경선 전에 치러지는 유일한 토론회는
광주 MBC를 통해
오전 9시 45분부터 100분간 생방송되고,
페이스북과 유튜브로도 동시에 중계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