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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 뇌물 주고 승진한 경찰 5명 파면

승진을 명목으로 브로커에게 
수천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남의 경찰관
5명이 파면됐습니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제3자뇌물교부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경감 3명과 경정 2명에게
공무원 징계 가운데 가장 높은
징계인 파면 처분이 의결됐습니다.

이들은 승진하는 과정에서 
당시 전남경찰청장에게 수천만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서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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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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