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일행의 폭행을 보고
소극적으로 대응한 경찰에 내려진
감봉 징계는 적절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부는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한 경감이
광주경찰청을 상대로 낸
감봉 1개월 처분 취소 소송에서
해당 경찰관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경찰관은 지난해 10월 광주 동구 한 술집에서
일행이 동석자 여성을 폭행했음에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아
광주경찰청으로부터 감봉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