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름 휴가철, 바다 안전은 필수

채솔이 기자 입력 2017-06-19 09:01:52 수정 2017-06-19 09:01:52 조회수 0

◀ANC▶

해양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여객선 인명 피해도 잦아
단체 여행을 앞둔 학생들에게
해상 안전교육이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채솔이 기자의 보도

◀VCR▶
◀END▶

배가 50도로 기울고
몸을 가누기조차 힘듭니다.

◀SYN▶
"하나, 둘, 셋!"
물에 빠진 친구를
힘을 합쳐 구명정으로 끌어올리고

응급상황에 처한 친구를
심폐소생술로 구합니다.

전라남도 내 중학교 2학년 학생 220명이
배에서 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대처법을 배웠습니다.

◀INT▶ 조성지/ 나주 동강중
"평소에 이런 위험한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몰랐는데 이 시간을 통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알아서 아주 좋은 시간이 됐던 것 같습니다."

해양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여객선의 인명피해는
어선과 함께 가장 높아
단체여행이 잦은 학생들의 해상 안전 교육이
각별히 요구됩니다.

◀INT▶배성훈/ 해경교육원 교관
"어릴 때부터 하는 게 해양 안전의식을 심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번 해양안전교육은
오는 7월 일본과 중국으로
역사 체험을 떠나기 전 사전 교육의 일환입니다.

◀INT▶ 조정자/ 전남도교육청 장학관
"만약에 있을 해양에서의 긴급 상황에 대해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함으로써 안전에 대비하고자 하는 훈련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요즘
안전한 바다 여행을 위한 해상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참가 희망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채솔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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