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에 홍수위험평가 없는 하천 수두룩

주현정 기자 입력 2024-06-25 16:16:16 수정 2024-06-25 16:16:16 조회수 20

본격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영산강과 섬진강 권역에 
홍수위험도 평가가 안 된 하천이 50곳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최근 공개한 홍수관리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도호천과 곡성 학정천 등 지역 52개 하천은 
잠재적으로 홍수에 얼마나 취약한 지를 가늠하는 'PFD평가' 대상이지만, 
지금껏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중 나주 감정천 등 39곳은 홍수위험지도 조차 작성되지 않아 
폭우 피해 발생시 대비에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마 #영산강 #섬진강 #홍수위험도 #하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