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
전 대주그룹 회장 허재호 씨의 재판이
1년 만에 재개됐지만
피고인 불출석으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허 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재판이 열렸지만,
구인영장 기한 마지막날인 오늘(5)까지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허 씨는 지난 2007년
지인 명의로 보유했던 주식을 매도해
25억원을 얻었음에도 소득 발생 사실을 숨기고,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