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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뉴스뉴스데스크

광주 교육감 선거 [6.1 지방선거 격전지를 가다]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선거구별로
후보들의 정책과 공약을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장휘국 교육감의 빈 자리를 노리고
6명의 예비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광주 교육감 선거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 교육감 선거는
실력 광주 명성 추락과 학령 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 등이 숙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광주 교육의 대전환을 위해선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와 선진 교육에 대한
식견을 가진 합리적인 교육전문가가 필요하다며

더 큰 포용 교육으로
더 좋은 광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정선 광주 교육감 예비후보
"내 아이를 위해 혁신적 포용 교육으로
위기에 처한 광주 교육을 구하겠습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오로지 교육 한 길, 준비된 교육감 후보 이정선에게 맡겨주십시오."

박혜자 예비후보는
교육도시 광주의 명성에 비상등이 켜졌다며,

미래역량을 키우고 공정, 지속가능한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고
광주 교육의 대전환을 이끄는
첫 여성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박혜자 광주 교육감 예비후보
"우리 아이들 아침에 눈 뜨면 학교가 생각나고 빨리 학교 가고 싶고,
또 우리 엄마들은 믿고 학교에 우리 아이 보낼 수 있고
선생님은 학교에 더 많이 머무르고 싶고. 그런 학교 만들고 싶습니다."

이정재 예비후보는
위기에 놓인 광주 교육을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교육감에 출마하게 됐다며,

배움과 꿈, 미래가 있고 안전한 학교를 목표로
교육의 질을 높여
실력 광주 명성을 되찾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이정재 광주 교육감 예비후보
"교육 3형제, 인성, 창의, 혁신을 목표로 두고 모두가 행복한
실력 광주 명품 교육. 준비된 이정재는 합니다."

정성홍 예비후보는
광주 교육은 공교육 선순환의 생태계 위에서
새롭게 시작돼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으로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 복지를 실현하는 등
광주 교육을 바로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성홍 광주 교육감 예비후보
"윤석열 교육 정책인 부자 아이들을 위한 특권 교육,
한줄 세우기 경쟁 교육에 대한 걱정이 많으십니다. 제가 막아서겠습니다.
우리 아이들 삶을 중심에 두고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하겠습니다."

강동완 예비후보는
광주 교육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창의적인 해결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교육 시스템의 전환으로
기본과 내실이 튼튼한
실력 교육의 토대를 닦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강동완 광주 교육감 예비후보
"광주 교육이 청소년들의 삶에 희망을 주지 못하고
광주의 자존심을 박탈시키고 있기 때문에
탈정치, 탈이념적인 생명,창의,다양성을 존중하는
실력 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김선호 예비후보는
학교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교육 전문가로서

인성과 실력을 갖춘 학생 양성과 함께
사립 학교 개혁 등을 통해
광주 교육을 바꾸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김선호 광주 교육감 예비후보
"교육계마저 정치판이 되어 버려서 매우 가슴이 아픕니다.
교수, 총장 출신들은 교육 현장을 잘 모르십니다.
초중등 교육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전 효광중학교 교장 김선호를
교육감으로 선출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현역 프리미엄이 없는 광주 교육감 선거는
여전히 40%가 넘는 부동층의 표심 향배와 함께
진보 후보들의 단일화 파괴력 등이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입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