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건물 바닥 타일의 들뜸 현상이 발생해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19) 낮 12시 3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6층 높이 건물 한 사무실에서
'바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내부에 있던 50여 명이 대피하고
소방과 구청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붕괴로 이어지는 건물 균열이 아닌
난방 기구 사용으로 인해
타일이 팽창하며 뒤틀린 게 아닌지 보고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