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다음주에
광주에도 문을 엽니다.
'창조경제'라는 이름 보면
아시겠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현 정부의 역점 사업입니다./
이 센터 개소를 앞두고
현대차의 정몽구 회장이
광주를 깜짝 방문해
비공개로 리허설까지 했는데...
정작 센터가 무슨 일을 할 지는
그동안 알려진 게 없었습니다.
이계상 기자가 밑그림을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현대 자동차가
광주에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창조 경제혁신 센터의 핵심적인 기능은
지역 벤처 육성과 수소에너지 타운 조성,
협력사 지원으로 알려졌습니다.
(c.g)
/이 가운데
벤처 창업이 핵심적인 기능으로 요약되는데
이를 수행할
제1센터는 광주과학기술원에,
제2센터는 양동 금호생명 빌딩에 위치합니다./
/1센터는 수소 자동차 등
친환경 차량 관련 산업을 키우기 위한
창업과 보육 지원을 맡게 됩니다.
2센터는 광주가 집중하고 있는
문화콘텐츠와 관련해
벤처 창업과 생활형 창업자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창업 초기에
벤쳐기업인들이 직면하는
이른 바 죽음의 계곡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단계별로
현대차 그룹의 인적 자원과 경영 노하우가
전수될것인가가 핵심입니다.
특히 광주시가
자동차 산업밸리를 추진중이라는 점을 고려해
현대 기아차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관련 부품 산업이 광주의 주력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패가
현대차그룹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인 가운데
정몽구 회장이
한달새 두번째 광주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기대감이 더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ＡＮＣ▶◀ＥＮ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