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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고흥지역 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위령제 개최

고흥지역 보도연맹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위령제가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한국전쟁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유족회'와
'여순항쟁 고흥유족회'는
보도연맹 회원들이 희생된 장소인 당고개에
원혼비를 세우고
위령제를 진행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습니다.

고흥지역 보도연맹회원 43명은
한국전쟁이 발발한 직후인
지난 1950년 7월 유치장에 수감됐다
고흥군 점암면에 있는 당고개에서
총살을 당했습니다.
문형철
여수MBC 취재기자
광양시 전라남도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