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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법, 성착취 가해자 엄벌하라"

광주, 전남 여성단체가
청소년 성착취 혐의를 받는 가해자에 대한
파기환송심 공판을 앞둔
광주고법에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여성단체연합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고법이 무죄를 선고한
청소년 성착취 가해자에 대해
대법원이 올해 4월 파기환송 결정을 내렸다며
사건 발생 10년이 되어 가는 현재
판결을 앞둔 광주고법이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체에 따르면 40대 가해 남성은
10대 여성에게 본인을 연예기획사 매니저로 소개하며
지난 2013년부터 성폭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