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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진도 장도 해상 어선 충돌사고 선장 숨진 채 발견

어제 전남 진도 장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충돌 사고로 실종된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낮 11시 57분 쯤
선박간 충돌로 전복된 9.77톤급 어선 A호의
조타실에서 70살 선장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A호에는 선장 외에 선원 4명이 타고 있었는데,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1명은 사고 직후 해상에서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3명은 해경이 뒤집힌 어선의 선체를 뜯어내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A호의 인양 작업이 끝나는대로
목포로 선박을 이동시키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양정은
목포MBC 취재기자
사건ㆍ경제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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