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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붕괴사고 나흘째…실종자 수색·매몰자 구조 재개

광주 화정동 현대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과 구조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아침 7시부터
특수구조단과 구조견,특수장비 등을 투입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22층에서 28층 사이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또 어제 지하 1층 난간에서 발견된 실종자를 구조하기 위해
중장비를 동원해 주변의 잔재물과 지장물을 치우고 있지만
무거운 낙하물이 많이 쌓여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추가 붕괴 가능성이 제기된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해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과 함께
해체 크레인 장비 조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