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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데스크

'광주 캐릭터랜드' 조성 추진..Fun City로

(앵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린 스마트 펀 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가
EBS와 손을 잡았습니다.

가칭 '광주 캐릭터랜드'를 조성해
광주 시민은 물론 타지역 시민들도 찾아오는
광주형 관광명소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EBS 관계자들과 광주시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가칭 광주 캐릭터랜드를 조성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업무 협약을 맺고 있는 겁니다.

광주에 가족들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나
테마공원이 없다라는 것에 초점을 맞춰
'광주형 관광명소'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 김명중 / EBS사장
"EBS와 광주광역시가 함께 추진하게 될 유아 어린이를 위한
오프라인 공간과 각종 교육협력 사업은 가족이 함께하는
펀 시티 광주의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광주 캐릭터랜드는 EBS의 지식 재산권을 활용해 조성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펭수나 뽀로로 등
EBS의 22개 캐릭터들을 이용해
테마파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광주시의 AI기술과
더 나아가 메타버스 기술까지 더 해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예산은 450억 원을 투입하고,
2024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광주 캐릭터랜드가 만들어지면
호남의 대표적인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BS가 지난해 10월 파주에 문을 연 구름테마파크에
평일에도 최대 1천명 가량의 시민들이 찾아오는 등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이용섭 / 광주시장
"EBS가 방영한 다양한 캐릭터가 있거든요. 펭수랄지 뽀로로랄지
두다다쿵 이런 걸 우리의 인공지능 VR 이런 것과 연결시켜가지고
이제 사업을 추진할 건데.."

펀 시티 광주 조성 1호 사업인 광주 캐릭터랜드가
노잼 도시라는 이미지를 바꾸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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