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양금덕 할머니 국민훈장 무산.."일본 눈치 보는 외교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가 2022 대한민국 인권상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서훈받을 예정이었다가 무산된 것이
외교부의 제동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 단체가 반발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입장문을 통해
내일(9)로 예정됐던 양금덕 할머니의 국민훈장 서훈이
국무회의 안건에 오르지 못해 무산됐는데
이것이 '부처간 협의가 필요'하다는
외교부 입장 때문이었다며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교부는 브리핑을 통해 상훈법에 따른 통상적 절차였다고
서훈과 관련해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