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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산물공장 직원, 사장에 불만 품고 방화

오늘(3) 새벽 여수의 한 수산물 공장 직원이
사장에게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의 설비와 폐그물 등이 
타거나 검게 그을렸습니다. 

경찰은 해당 용의자가
만취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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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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