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로를 낸 뒤
거액의 보험금을 챙긴 30살 남성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등 2명은 지난해 11월 23일
전북 전주의 한 도로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2곳으로부터 1억 8천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주범 A씨는
도박 빚을 갚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주도했고
공범 B씨와 미리 합의한 비율에 따라
보험금을 나눠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