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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데스크

" 6개 은행 광주*전남 자영업자 대출 2년새 2조원 늘어"

코로나19를 거치며
광주,전남 개인사업자의 대출 잔액이
매년 1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국민과 신한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의 광주,전남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지난 해 말을 기준으로 각각 3조 4천억원과 2조 5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년 전과 비교해 광주는 1조 6천억원, 전남은 4천억원이 늘었고,
비율로는 광주가 46%, 전남은 19%가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대출 증가액은 6개 은행만을 대상으로 한 자료로
다른 은행과 제2금융권까지 포함하면
실제 대출 증가액은 훨씬 더 클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교육*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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