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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9일째.. 고층부 실종자 수색 본격화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에서
건물 고층부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사고수습대책본부는 사고 9일째인 오늘
22층 이상 고층부 가운데 비교적 안전이 확보된
구간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조견과 내시경 카메라, 영상 탐지기 등을 동원해
실종자의 흔적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 위태롭게 서 있는 대형 크레인도
쇠줄로 고정시키는 작업이 끝나면,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안정성 검토를 거쳐
내일부터 본격적인 해체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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