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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광주 '학동참사' 재개발사업, 철거공사 재개될 듯

지난해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참사' 재개발 사업지에서
건물 철거공사가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동구에 따르면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최근 철거공사 재개 절차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동구는 참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해체계획서 미이행과 철거공사 재하도급 등의
재발 방지 방안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해 6월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김영창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정치행정 담당

"불편한 진실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