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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호남선KTX2단계..복선화 재탕되나

◀앵 커▶

광주송정까지 호남선KTX가 개통된지
100일이 지났지만 목포까지 완전개통은 아직도
안갯속입니다.

호남선 복선화처럼 호남선KTX 2단계 사업도
장기화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10년 전 전남을 방문했던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

호남선KTX를 정부 방침보다 10년 이상
빨리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2015년에는 오송과 목포가 연결되도록.//

지난 2012년 12월,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목포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도
호남선KTX 문제를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호남KTX 끝까지 차질없이 챙기겠습니다.

호남선KTX 개통은
전남 7대 공약에도 포함됐었습니다.

지난 4월,
호남선 KTX 개통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

"지역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곧
결정하겠다"며 호남선 KTX2단계 노선을
언급했습니다.(투명CG)

하지만 호남선 KTX 2단계 노선은 아직도
기약이 없습니다.

기획재정부가 6월 말까지 2단계 사업 계획을
확정했어야 실시설계를 거쳐 2017년 착공,
2020년 말 완공이 가능했지만 이마저도
무산됐습니다.

국토부와 전라남도, 기획재정부는
노선과 건설 방식을 놓고 아직도 다른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투명CG)

◀인터뷰▶ 이낙연 전남지사
어렵지 않나.//

호남선 복선화까지 걸린 시간은 35년..
목포까지 호남선KTX 완전개통이 호남선 복선화
사업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
목포MBC 보도부장

"지금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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