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검색창 [창업]
오늘의 검색창 [생존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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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가를 지나다보면
이 많은 음식점들은 장사가 다 잘 될까하는
생각이 들곤 하죠
광주의 음식점 수는 작년 말 기준
3만 천8백여곳입니다.
2014년 2만 2천여 개였던 것에 비교하면
2년 사이 44%나 늘었습니다.
조기 퇴직과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창업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중 손쉽게 차릴 수 있는
중소규모 음식점 프랜차이즈의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하지만 비슷한 업종들이 늘면서
과다 경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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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업소 스케치
타르트 (파이 종류) 화면에 자막
◀INT▶
엄익희 / 디저트 프랜차이즈 업체 과장
"개발 비용도 들어가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만들었는데 그것을(투자비용)을 회수하기도 전에 카피캣(모방제품)들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이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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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출혈 경쟁이
수익성 악화로 이어져
문을 닫는 업체도 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평균 폐점률은 1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생계를 위해 창업한 음식점들이
다시 서로의 생계를 위협하는 장기 불황,
그 터널의 끝은 언제나 올까요?
오늘의 검색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