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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FC, 개막전 승리한다

(앵커멘트)

프로축구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017 K리그 클래식이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오는 4일 개막합니다.

6강 진입을 목표로
오는 4일 대구 FC와 홈 개막전을 치르는
광주FC 선수단의 올 시즌 각오를 들어 봤습니다

박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EFFECT)

개막전을 앞두고
광주 FC 선수들이 막바지 훈련에 한창입니다.

(EFFECT) "힘내고... 아자 홧팅"

지난해 득점왕과 MVP를 차지한
정조국의 이탈..

헐거워진 공격진과 얇은 선수층은
올 시즌 광주 FC의 최대 약점으로 꼽힙니다.

그렇지만 동료 선수들과
함께 조금 더 뛰고 돕는 팀플레이에서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민혁/ 광주FC 미드필더
"될 수 있으면 골보다 도움을 많이 해서 도움왕도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목표는 6강 진입.

지난 시즌에는 막판 고비를 못 넘었지만
올해는 반드시 이루겠다며
선수단은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남기일/ 광주FC 감독
"지난 시즌보다 높은 순위인 6강을 노려볼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구요.올해 반드시 이룰수 있도록 최선를 다하겠습니다."

첫번째 관문은
오는 4일 대구FC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

이른바 달빛더빈데, 첫 단추를 잘 꿰겠다며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승민/ 광주FC 주장
"개막전은 저희가 승리할 수 있도록 개막전에서 제가 꼭 골은 꼭 넣을테니 많이 와서 응원해주시고 꼭 승리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스탠드업)
2년 연속 잔류에 성공한 광주FC가
올 시즌에는 어떤 감동의 스토리로 팬들
앞에 나타날지 지켜볼 일입니다.

MBC뉴스 박재욱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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