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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민선 6기 출범..시민에게 가까이

(앵커)
민선 6기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이번 주부터 공식적으로 출범합니다.

4년 임기를 새로 시작하는 단체장들은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르고 시도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첫 시민시장을 내세우는 윤장현 당선자가
내일(1) 열릴 취임식에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춥니다.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여성 등
사회 각층의 시민 34명이
시장 취임식 선거에 함께 참여합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복지시설과 재난재해 우려지역을 둘러보고
청년활동가와 외국인 유학생 등을 차례로 만나 현장 밀착형 정책을 고민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송인성-'공동체를 다시 살리는 방안'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당선자 역시
2백만 도민과 함께하는 취임식을 준비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등을 고려해
최대한 검소하게 행사를 진행하는 대신
사회적 약자와 어린이 등 50여 명을 초청해
취임식을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킬계획입니다.

이 당선자는 취임 첫 일정으로
새벽 시장을 찾아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최대한 가까이서 듣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교육감들도
취임식 간소화 행렬에 동참합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일선 학교 교사와 학생들을 초청해
조촐한 취임식을 열고,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새로운 임기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권위주의 방식을 벗어던진 취임식 모습이
임기 4년 내내 시도민 친화형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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