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생활물가가 넉 달 연 속 4% 이상의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광주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4 퍼센트, 생활물가는 4.1 퍼센트가 올랐습니다.
신선식품지수가 5 퍼센트 이상 오르며 생활물가 상승을 이끌었고, 지난 해 10월 5.1%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지난 달까지 넉 달 연속 4 퍼센트 이상을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지난 해 4/4분기에 5 퍼센트대의 생활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던 전남은 지난 달에는 4.3% 오르며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광주와 마찬가지로 넉 달 연속 4% 이상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