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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5강 매직 넘버 3...기댈 건 타격

(앵커)
기아 타이거즈의 포스트 시즌 진출 여부가
이번 주에 결판납니다.

롯데에 한 경기 차이로
바짝 쫓기는 상황에서
매직 넘버인 3승 달성을 위해
기댈 수 있는 건 타격입니다.

박수인 기자

(기자)

◀SYN▶(10/7 두산 연장 끝내기 홈런)
(박건우의 타구, 좌익수 뒤로...아! 넘어갔어요. 이렇게 오늘의 경기가 끝났습니다.)

뼈아픈 연장 끝내기 패배로
기아는 이제 롯데에
한 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남은 경기는 5 경기.

이 가운데 3 경기를 이겨야
자력으로 5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CG) 5 경기 가운데 4 경기가
롯데와의 맞대결이기 때문에
기아가 3승을 한다면
롯데는 잘해야 5승 2패가 됩니다.

이 경우 기아가 1모 차이,
0.0001 차이로 승률에서 앞섭니다./

기아가 유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의 흐름을 보면
그런 것만도 아닙니다.

(CG)최근 10 경기에서 기아는 5승 5패,
롯데는 8승 2패로
롯데의 막판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CG)올 시즌 상대 전적도 5승 7패로
기아가 밀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양현종 선수의 부상 등으로
선발 마운드마저 무너져 있습니다.

현재로선 기아가 기댈 수 있는 건 타격입니다.

올 시즌 홈런 6개 중 4개를 두산전에서 쳐낸
김민식 선수의 경우처럼...

◀SYN▶
(우익수 뒤로 우익수 뒤로 담장쪽...어! 넘어갔어요. 김민식의 쓰리런.)

롯데전에서는 안치홍,김선빈
두 선수가 유독 강했습니다.

(CG)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얻은
70타점 중에 20타점,
홈런 13방 중에 5방을 두 선수가 책임졌습니다.

이들을 포함해 타선이 폭발해야
가을 야구가 가능해진 상황에서
무엇보다 피로 누적으로 부진에 빠진
안치홍 선수의 컨디션 회복이 시급합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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