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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뉴스데스크

‘TV토론*면접’..민주당 경선 본격 시작

(앵커)
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대진표가 하나 둘 확정되고 있습니다.

이용섭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들의 리턴매치가 확정되는 등
광역부터 기초까지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광주시장 경선의
대진표가 완성됐습니다.

이용섭 강기정 두 예비후보가
최종후보로 확정되면서 4년 만에
다시 재대결을 펼칩니다.

TV토론 등을 거친 뒤
오는 25일에서 27일 사이에
경선을 진행할 것으로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광주 지역의 후보자는 강기정, 이용섭 후보이며
2인 경선으로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안심번호선거인단 50%가
반영되는 국민참여경선으로 진행합니다.”

광주시 기초단체장 선거 역시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남구와 동구는
오는 18일과 19일 차례대로 TV토론을 진행한 뒤
21일부터 이틀 동안 국민참여경선을 진행합니다.

광산구청장 선거 구도는
박시종 예비후보의 이의신청이
최종 기각되면서 재편될 예정이고,
서구청장 선거 역시
서대석 청장의 재심 결과에 따라
일정 등이 결정됩니다.

광역의원 선거도
예비후보자들의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청년경쟁선거구의 경우 내일 컷오프를 발표하고
나머지 선거구는 월요일쯤 컷오프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초의원도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면접을 진행한 뒤
목요일에 컷오프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 김종구/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공관위원장
“청년경쟁선거구만 내일 컷오프 발표가 되고
그다음에 이제 종합적인 것은 월요일쯤 광역의원에 대한
경선 진출자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빠르면 2주 안에 최종 후보자들을 모두
결정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후보 경선이 사실상 본선으로 평가 받고 있기 때문에
후보자간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당신의 목소리를 먼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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