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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포트) 추경예산 지역별 편중 심각

◀ANC▶
박근혜 정부가 추진중인 추경예산에서
호남 지역이 또 소외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전북의 예산을 다 합쳐도
대구 경북지역 예산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END▶
◀VCR▶

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퍼 추경 가운데 지금까지 확정된
지역 사업은 모두 34개,
1조 1200억여원에 이릅니다.

(C.G) 이 가운데 대통령의 고향인
대구.경북 지역에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배정됐습니다.

전체 지역 사업 가운데 27%에 해당합니다.

반면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절반도 안되는
천 삼백억여원만 배정됐습니다.

전북을 포함한 호남권 전체와 비교해도
대구.경북 지역에는
1.5배나 많은 예산이 집중됐습니다.

이처럼 불균형 추경이 짜여진데는
국도와 산단 진입도로, 국가 어항등
대형 SOC 사업들이
대구.경북 지역에 편중됐기 때문입니다.
(C.G) ---> out

◀SYN▶

(C.G)
특히, 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원자력 관리 센터등 올해 추경에
5백억원이 반영된 사업들은
앞으로도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내년 본예산에서도 지역별 균형을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이명박 정권 5년에 이어,
박근혜 정부의 추경예산이
대구 경북에 집중되면서
지역 불균형 지원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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