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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업 리스크 줄인다

(앵커)

창업 아이디어는 있지만,
막상 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할지 막막한 게 사실입니다.

이같은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이론 교육부터
점포경영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창업지원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입니다.

(기자)

컴퓨터에서 마우스 조작을 통해
아파트 내부를
구석구석 둘러봅니다.

굳이 현장에 가보지 않아도
집안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이같은 가상현실 기법을 도입해
공인중개소를 차린 이중필 씨..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다니면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창업의 꿈을 이뤘습니다.

◀INT▶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CG) ***
변호사, 세무사,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150시간의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이후 4개월 동안 실제로 점포를 운영하며
***

사업자 등록부터 고객 응대,
재고 관리까지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합니다.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여서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겁니다.

◀INT▶

교육 과정은 모두 무료이며
우수 졸업생에게는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고,
일반 졸업생도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INT▶

광주와 전남·북에서는
지금까지 모두 85명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상반기 졸업자의 경우
2/3 가량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졌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계상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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