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춘절 요우커를 잡아라

◀앵 커▶
광주 양동시장에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치맥' 상품이 나왔습니다.

춘절 연휴에
광주 전남을 찾는 요우커가
크게 늘어날 거라는데
대박날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광주 양동 시장에 자리잡은 통닭거리.

40년 넘게 영업을 해오고 있는 통닭집에 최근
중국 요우커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규모는 작지만, 튀긴 음식을 좋아하는
중국인 입맛에 맞는데다, 최근 중국에서
치맥 열풍이 불면서 광주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특히, 요우커가 대거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춘절 연휴에 대한 기대감도 높습니다.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는 춘절 연휴동안
광주와 전남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요우커는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천 사백여명.

양동시장과 국립 광주 박물관이
필수 코스로 자리잡아
톡톡한 특수를 누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탠드업)
치맥의 원조 식품을 중국 요우커들에게
알리기 위해 광주시도 발을 벗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요우커 매출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도 분주해졌습니다.

◀인터뷰▶

전체 요우커 12만 6천여명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을 찾는 요우커는 1% 남짓.

아직은 관광 변방이지만
연간 1억명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거대 관광 대국 중국 속에
광주와 전남 지역을 알리려는 노력은
꾸준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광주MBC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