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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정원,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으로..

◀ANC▶
이달 29일까지 열리는 한평정원페스티벌의
작가 정원이 생활 속 문화&\middot;예술 공간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올해 처음 시도된건데
국내 정원 문화를 선도해가는
또 하나의 의미있는 과정으로 평가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고즈넉한 가을 정취로 물들어가는
순천 문화의 거리.

이 일대 주택가 담벼락 아래에
특색있는 작은 정원들이 조성됐습니다.

태초의 무한한 숲의 기억을 일상 속에 형상화 한 황신혜 작가의 '투영된 숲' 정원과

순천만의 자연을 형상화 한
최혜영 작가의 '플로팅 라운지' 정원 등
작은 정원 7곳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 입니다.
◀INT▶
"도심 생활을 하다보니 정원을 볼 기회가 잘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정원을 조성하다보니 자연과 동화된 느낌도 나고..."

한평정원 페스티벌 작가 정원은
올해 처음으로 도심재생구역 내에 조성돼
원도심 활성화를 돕는
새로운 관광 상품화의 가능성도 제시했습니다.
◀INT▶
"지금 우리가 순천에서 시작된 작가부 7개는 주민들 생활 공간에 바로 들어온 겁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준비 과정부터 진행 과정까지가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 내
학생부와 일반부 53개 한평정원도
국내 유일의 경연대회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여
새로운 정원 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습니다.
◀INT▶
"1회 대회에 비해서 3회 대회가 훨씬 수준높은 퀄리티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었습니다. 경쟁률로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1회 대회에 비해서 3회 대회는 평균 3.4대1의 작은 경쟁률을 보인 그러한 대회로서의 명성을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한평정원 페스티벌.

S/U]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정원이 생활 속 예술공간으로 자리잡고
산업화로 한걸음 더 다가서는
의미있는 축제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
여수MBC 취재기자
여수시

"좋은 뉴스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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