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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리포트) 무등산 정상, 수십년만에 방치 폐기물 청소

◀ANC▶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되면서
정상에 있는 폐기물을 치우는데
국립공원 관리공단의 헬기가 동원됐습니다.

대형 폐기물이 사라진 자리
정상이 제모습을 찾았습니다.


김인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VCR▶
장불재에서 날아오른 헬기가
서석대에서 폐기물 뭉치를 매달고 내려옵니다.

인공 콘크리트 잔해과
낡고 녹슨 군 부대 출입통제 철조망,
오래된 탁자와 의자까지.

정상에 쌓여있던 폐기물들은
헬기에 들려 다시 산 아래로 내려갑니다.

무등산국립공원 꼭대기 경관을
복원하기 위해 수십년간 방치됐던
폐기물 50여톤을 헬기로 치우는 겁니다.

(스탠드업)
과거에 서석대 출입을 통제하던 철조망입니다. 지금까지 무등산 정상에 흉물로 방치돼왔는데 이제서야 산에서 치워지게 됐습니다.

노후 시설물과 방치 폐기물이 치워지면
무등산 정상의 경관과 생태계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임철진 탐방시설과장/ 무등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

탐방객을 위협하던 흉물을 걷어낸
무등산 정상은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는
오는 11월 2일 다시 시민과 만나게 됩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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