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전 개막한 정원박람회 갈 지, 갖가지 꽃들이 유혹하는 봄 축제장에 갈지 행복한 고민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김난희 기상 캐스터가 전하는 주말 휴일 날씨 소식 듣고 골라 보시죠.
(캐스터)
노랑, 빨강, 보라 고운 빛깔의 튤립이 꽃밭을 이뤘습니다.
무등산 자락의 동적골에는 여느 꽃 축제가 부럽지 않을 만큼 화사한 봄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인터뷰)배성주 이경진
(순천이 멀어서 찾다가 보니까 여기나와서 광주에 좋은 곳 알게되서 왔어요)
가까이에서 찾는 소박한 아름다움이 여기에 있습니다.
작고 귀여운 미니 풍차에 시원한 분수까지.
화려한 색감의 튤립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인터뷰)안혜란/
(애들이 꽃보도 예쁘다고 좋아하고 분수보고 또 굉장히 좋아하네요 )
나비의 우아한 날갯짓도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봄풍경입니다.
오늘 개막한 함평 나비축제에는 형형색색의 꽃과 나비 그리고 곤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
가 마련돼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남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러 간다면 내일보다는 일요일이 좋습니다.
내일은 차차 흐려져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조금 오겠고요
일요일에 낮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바깥활동하기 좋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