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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참사로
광주전남지역 청년 등 1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생때같은 아들 딸의 죽음 앞에
부모는 하루 종일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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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참사 소식에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청과 전남도청,
5.18 민주광장에는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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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에서도
예정돼 있던 축제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은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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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대형 참사가 발생할 수 있지만
지역의 응급 의료체계는
사실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