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이형석-최경환, '왕의 남자' 맞대결

(앵커)
광주 북구을 선거구에서는
청와대 비서관 출신의
두 후보가 맞대결하게 됐습니다.

이른바 '왕의 남자'간의 대결,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CG
노무현의 남자와 김대중의 남자,
두 청와대 전직 비서관 중에
누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까요?

CG
더불어민주당의 이형석 후보는
참여정부 청와대 비서관과
최연소 광역시 의회 의장,
광주시 경제부시장 등을 지냈습니다.

폭넓은 정치 경험과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INT▶

CG
국민의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국민의당의 최경환 후보는
누구보다 호남의 정체성에
걸맞는 후보라고 자부합니다.

4년 전 경선에서 아깝게 탈락한 뒤
절치부심하며 표밭을 다져왔습니다.

◀INT▶

중소기업인인 새누리당의 이인호 후보는
경제 현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겠다고 밝혔고,

4년 전 선거에서 18.45%를 득표한
민중연합당의 윤민호 후보는
흙수저와 노동자를 대변하는
후보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무소속의 노남수 후보는
유일한 지역 토박이로
특권을 폐지하고
서민을 대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INT▶

◀INT▶


광주 북을 선거구의 현직인 임내현 의원은
무소속 출마를 고민하다
국민의당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그의 선택이 어떤 후보에게 도움이 될 지
후보들 사이에서도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광주MBC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