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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리포트)순천 크루즈 입항..연계 관광은 숙제


(앵커)

크루즈선을 타고 입항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순천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했습니다.

많은 해외 단체 관광객들이
올 것으로 보이지만 연계관광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관광버스가 도착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내립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크루즈로 출발해
여수 신항에 입항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순천 정원박람회장과
인근 관광지를 찾았습니다.

박람회장 입구에서 펼쳐진
간단한 환영 행사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들은 정원박람회장을 둘러봅니다.

◀INT▶남

◀INT▶여

S/U] 크루즈를 이용해
순천정원박람회장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다음 달부터는
20차례가 넘는 전세기 관광객도 예약 돼,
외국인 관람객의 수는 크게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INT▶
"경제적 효과보다.. 구전 홍보효과"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오동도,
향일암과 섬진강, 고흥 우주센터 등
관광 명소가 많은 광양만권.

그러나 지역의 경계을 넘어 연결되는
관광 코스는 사실상 전무한 상황.

몰려드는 외국인들을 맞기 위한
여행상품 개발에는
지자체나 기업간의 의견 차가 심해,
앞으로 연계관광 문제는
두고두고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MBC뉴스 나현호입니다.

◀END▶
광주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