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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데스크

전남도, 군공항 이전 관련 정부 방침에 뒤늦게 '반대'

무안*광주 민간공항 통합시기를
광주 군공항 이전과 연계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전라남도가 뒤늦게
반대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정부 고시 사흘 째인 오늘(26)
"국토교통부가 최근 고시한 공항개발 계획은
지역 간 갈등을 심화시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군 공항 이전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간공항 통합과의 연계가 아닌
지원방안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의 이같은 뒤늦은 반대 의견 표명은
국토부가 공항개발계획을 고시한 지난 24일 당일
무안군이 곧바로 군수 명의로 강한 유감의 뜻을
밝힌 것과 대조적인 모습입니다.
김진선
목포MBC 취재기자
전남도청, 강진군, 장흥군, 문화, 교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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