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스포츠 투데입니다.
프로축구 1부 리그로 승격한 광주FC의
남기일 감독 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뗐습니다.
◀ＶＣＲ▶
광주FC는
남기일 감독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고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남 감독은
재작년 8월부터 광주FC의 감독 대행을 맡은 뒤
지난 시즌에 팀을 극적으로
1부 리그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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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얼마 전 광주 서구청 여자 펜싱팀의
우승 소식 전해드렸죠.
개인,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데 이어
2015년 태극마크를 당당히 거머쥔
펜싱의 최은숙 선수를 만나고 왔습니다.
Q. 최은숙 선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올해도 국가대표로 발탁됐어요. 벌써 10년째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하게 되는데 최은숙 선수는 어떻게 펜싱을 시작하게 됐는지 궁금합니다.
최은숙(이하 최) : 중학교때는 잘 못했어요 맨날 일찍 떨어져서 빨리 집에 가고,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금메달을 땄었거든요. 그때 나도 잘할수있겠구나 해서 지금까지 쭉 하게 됐어요.
Q. 최근 최은숙 선수에게 맹장투혼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는데?
최 : 안뛰고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상대가 고등학생인거에요. 뛰다보니까 컨디션이 좀 올라오고 경기도 잘 풀리더라고요. 그때부터 조금씩 용기를 내서 게임을 뛰게 됐어요. 그 다음에 대통령배에서 개인, 단체 금메달 땄어요.
3. 일반 사람들에게 펜싱이 낮설기도 하고 어려운데 펜싱 재밌게 볼 수 있는 방법?
최 : 선수의 장단점, 예를 들어 스피드를 이용해 찌른다거나 막는걸 잘한다거나 하는 특징적인 부분을 아는분들은 장점을 이용해서 잘 찔렀구나 하면서 보시면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Q. 최은숙 선수의 2015년 목표
최 : 그랑프리나 시합 경기 나가서 성적을 내는게 목표고요 나아가서 2016년에도 개인전, 단체전 티켓 다 따서 단체전 출저하고 싶은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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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포츠투데입니다.
[스포츠투데이] 최은숙 선수 대담 外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