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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99주년 3.1절1 - 기념행사 다채

(앵커)

일제의 총칼에 맞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99년전 오늘...

그날의 정신을 되새기고
잊지 말자는 다짐은
광주·전남에서도 뜨거웠습니다.

윤근수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에서도...(만세!)

전남에서도...(만세!)

99년 전 그날의 함성이 다시 울려퍼져습니다.

일본군의 총칼 앞에 태극기 휘날리며 맞섰던
그날의 뜨거웠던 항쟁이 재현됐고,
오늘의 아이들은 되살아난 역사의 현장을
태극기를 손에 쥔 채 주의깊게 지켜봤습니다

5.18민주 광장에서는
독립선언문이 낭독됐습니다.

역사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이 모여 깜짝 공연도 펼쳤습니다.

◀INT▶민족문제연구소
(3.1혁명의 주인공은 여러 분이 계시지만 우리 시민과 학생들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플래시몹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3.1절을 기념하는 민주의 종 타종에는
독립 운동가의 후손도 참여해
주인된 나라에서 살게 해 준
선열들의 희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INT▶독립운동가 후손
(우리 할아버지가 너무 자랑스럽고, 그리고 저희가 후손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도
각각 기념식을 열고,
3.1 운동의 정신을
평화와 통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윤근수
광주MBC 취재기자
전 시사보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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