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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광주는 거대한 문화 용광로

(앵커)
U대회 개막이후
광주 곳곳이 세계인들이 찾는
문화 교류의 난장이 되고 있습니다.

나이와 인종 국가를 뛰어 넘어
문화라는 코드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자메이카 선수와 중국 선수가
흥겨운 리듬에 신나는 춤을 춥니다.

인종과 나라를 넘어
문화로 하나가 되고 있는 순간입니다.

(EFFECT)
'선수들 춤추는 모습'

지난 4일부터 선수촌에서는
매일 오후마다
인디밴드와 DJ쇼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코스타/멕시코 야구 대표팀 선수
"훌륭합니다. 각 세계의 문화가 이곳에 있습니다. 여기 소녀들이며 쇼, 투어 모두 훌륭합니다. 이곳의 음악과 문화 전통 모두 아주 좋습니다."

선수촌 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람객,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축제도
광주 도심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에는
맛자랑 대회와 K-POP콘서트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고,

지난 4일부터 청년난장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옛 전남도청 앞 민주광장에는
국내 젊은이들과 U대회에 참가한
각국 청년들이 모여 들고 있습니다.

선수촌 주거지역에도
뽀로로와 라바 등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외국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한국콘텐츠전시관이 마련 돼 있습니다.

(인터뷰)엠마 눈/미국 수영 대표팀 선수
"정말 색상이 다채롭고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재미있고 귀엽고 즐거워 보입니다. 모든 게 행복한 것 같습니다."

(스탠드업)
도심과 선수촌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진행되면서
광주는 지금 문화의 용광로로 뜨겁습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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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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