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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리포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임명은 언제?

◀ANC▶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의 공석 사태가
인선 단계에서 발목이 잡혀
4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지만
책임경영 공백 등 각종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이상조 여수광양항만공사 전임 사장이
자진 사퇴한 것은 지난 6월 말,

사장 공모절차에 들어간 항만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해양수산부 강 모 전 실장 등 3명을
사장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그러나,사장 인선은 전임 사장이 퇴임한 지
4개월째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신임 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인사가
정부의 낙점을 받지 못하면서
인선 절차가 원점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수장없이 대행체제 운영이 장기화되면서
책임경영 공백 등 각종 부작용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INT▶

항만공사는 당장 오는 25일로 예정된
국정감사를 수장없이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받아야 할 상황입니다.

또,내년 사업계획 수립과
국비 예산 확보,주요 현안사업 추진 등에도
적지않은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일각에서는 광양항에 대한
정부 시각의 한 단면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출범 3년째인 항만공사는
자립항만 구축을 위한 광양항 활성화와
8천 6백억원의 부채 상환 등이
발등의 불입니다.

이를 책임지고 헤쳐나갈
최고 책임자의 임명이 더이상 늦춰져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광주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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