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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뉴스데스크

"물 아끼지 않으면 내년 3월부터 제한급수 불가피"

강기정 광주시장이
물 사용량이 큰 폭으로 줄지 않으면
내년 3월부터 제한급수라는 비상상황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시장은 최근 수돗물 생산량이
8.7%까지 줄어드는 등
시민들의 물 절약 노력의 효과로
당초 3월 말 고갈 예정이던 동복댐 고갈 시점이
내년 5월 14일로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내년 3월 1일부터 장마 기간 전까지
제한급수를 실시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격일제 제한급수 등
제한급수 방식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으며
제한급수시 수돗물 품질 저하 여부 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행안부로부터 지원 받은
특별교부세 59억을 가지고,
영산강 하천 유지 용수 활용 사업 등
식수원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 4가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정근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사회*시민 담당 주말뉴스데스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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