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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뉴스데스크

일본 기업, 중국 피해자 추모비 건립..한국 피해자는 외면

조선인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겐 사죄하지 않고 있는
일본 전범기업이
중국 강제동원 피해자에 사죄하는 위령비를
일본 현지에 설치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11월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시키 공원에 설치된
'일중 우호 평화부전의 비'는
군함도 해저 터널을 운영한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낸 돈으로 설치됐으며,
중국인 강제동원 피해자에
사죄하고 화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한국인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겐 사죄하지 않고
대법원 판결도 불복하는 등
중국의 경우와 대비되는
일본 기업의 태도에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우종훈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탐사*기획보도 담당

"뻔하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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