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스페셜[한걸음 더] 집중취재

총선 - '막 올랐다' 후보 등록 시작

(앵커)
오는 4월 13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의 후보등록이
오늘(24) 시작됐습니다.

호남 제 1 야당을 두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게 될
각 정당과 후보들은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김인정 기자입니다.

(기자)

후보등록 첫날,
오전 9시부터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다시 표밭을 향했습니다.

광주 8개 지역구에서
접수를 마친 후보는 현재까지 36명입니다.

일당독점체제로 치러지던 선거가
양당 경쟁구도로 바뀌면서 등록 하루만에
19대 총선 당시 등록후보 33명을 넘어섰습니다.

치열한 호남 제 1 야당 쟁탈을 앞두고
정당들의 총력전도 본격화됐습니다.

더민주는 후보 등록 뒤
국립 5.18 민주묘지를 합동참배하고
"진짜 야당의 승리"를 다짐하며
기선잡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용섭 더불어민주당 총선정책공약단장/
"호남을 분열시킨 가짜 야당, 호남민들을 실망시킨 현직 국회의원들에 대한 심판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당은 후보별로 발빠르게
지역구를 돌며 양당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동철 국민의당 광주시당 위원장/
"만년 야당으로 전락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심판, 그리고 우리 국민의당이 야권 재편을 통해서 정권 교체를 하는 것.."

후보등록과 동시에
선거전에 돌입했던 과거와 달리
차량 유세를 비롯한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됩니다.

유권자들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어플리케이션에서
후보 등록상황과 재산과 병역, 전과 등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ANC▶
◀VCR▶
◀END▶
김인정
광주MBC 취재기자
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