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교 급식비 단가 전국서 가장 낮아...급식 예산 추가 확보해야"

광주전남 학생들이 전국에서 가장 싼 밥을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교사노조에 따르면
광주지역 중학생들의 급식비 단가는 2525원,
전남은 2445원으로 전국 17개 지역 가운데
각각 16번째와 맨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평균 급식비 단가는 3천 100원 가량으로,
광주는 500원 전남은 600원 정도가 낮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울산 3천 6백원, 대구 3천575원,
서울이 3천530원으로
광주 전남의 학생들이 천 원 이상 낮은 단가의
급식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올해 물가가 폭등세를 보이며
학교 급식이 부실해질 것을 우려해
전국 대다수 지자체들이
예산 추가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성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시사팀 교육*문화 담당
전 보도국장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