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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납품업체 10곳 중 8곳 `부적합'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
콘크리트를 납품한 업체의 상당수가
관리미흡 등으로 적발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실이
국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납품업체 10곳 중 8곳이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5월 사이
익산국토청의 정기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콘크리트 골재의 배합 설계를 하지 않거나
혼화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붕괴사고가 발생한 화정동 아이파크는
2019년 5월 착공돼
불량 콘크리트가 현장에 납품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광주MBC 취재기자
시사보도본부 뉴스팀 경제, 스포츠 담당
전 보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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